[뉴스1번지] 윤대통령-이재명, 29일 용산 대통령실 차담 회동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서용주 상근부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영수회담을 위한 실무 회동이 난관을 겪어왔는데 이재명 대표가 "의제 정리가 녹록지 않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하면서 논의가 급물살을 탔습니다. 서 대변인님, 이 대표가 조건 없이 회동하자는 입장으로 급선회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이재명 대표의 전향적 입장에 대통령실도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바로 실무 회동이 열렸습니다. 조금 전 대통령실과 민주당이 3차 실무 회동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회 형식으로 영수회담이 열립니다. 의제에는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는데요, 일정과 방식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는 "총선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했고요. 윤재옥 원내대표 국정 전반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통 큰 만남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윤 대통령과 이 대표, 첫 영수회담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 거라고 보십니까?
이번 영수회담을 계기로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만남이 정례화될 가능성도 있을까요?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가 어제 150분간 만찬 회동을 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조국 대표의 범야권 연석회의 제안은 거절한 바 있는데요. 이번 회동은 이 대표가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배경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조국혁신당이 구상하고 있는 공동 교섭단체에 민주당이 협조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새 지도부 구성을 앞두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나·이 연대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수도권 비윤인 나경원 당선인이 당 대표, 영남권 친윤인 이철규 의원이 원내대표에 출마해 선거 연대를 맺는다는 건데요. 두 사람은 일단 선을 그었습니다. 그럼에도 '나·이 연대설'이 계속해서 거론되는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 대항마로 계파색이 옅은 김도읍 의원이 떠오르면서 원내대표 선거가 계파 갈등으로 흐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국민의힘이 차기 비대위원장 인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낙선 중진 의원들까지 설득했지만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윤 대변인님, 비대위원장 인선 어떤 상황인가요?
민주당은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친명 핵심 박찬대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습니다. 단독 후보의 경우 찬반 투표에서 과반을 받으면 되는데요. 사실상 확정적이라는 관측이 나와요? 박지원 당선인은 "집권을 위해서는 당내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와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는데요?
민주당이 5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 일정은 국회의장의 재량권도 아니고 교섭단체 대표 간의 협의 대상도 아니"라며 여당과 김진표 국회의장을 압박했는데요. 김 의장이 민주당의 요구대로 본회의를 열까요?
민주당은 5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핵심 법안으로 이태원참사 특별법,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채상병 특검법을 꼽았는데요. 윤재옥 원내대표는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수사 후에 특검 도입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양당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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